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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폼2

울릉놀이 #21 : 싱크대 시트지 리폼 2021.04.24 아침에 일어나 꼼지락 거리고 있으니 옆 밭에 아저씨께서 밭 갈다가 나왔는데 먹어보라며 더덕을 주셨다. 나리분지 갔다가 득템했던 섬백리향 슬쩍 디피하기. ㅋㅋ 언능 뿌리만 내려줘. 좋은 흙에 옮겨줄께~! 이것이 울릉도 토종 더덕인가~!! 우리 정셰프님 바로 손질 들어가시고 양념장 뚝딱뚝딱 만들더니 더덕구이 도전하심. ㅋㅋ 언냐가 준 다시마랑 언냐가 알려준대로 무친(?) 비빈(?) 명란젓이랑 달래간장이랑~ 자연식 밥상이 똬악~!! 우리는 당분간은 귀찮으니 햇반으로 살자고 로켓으로 박스를 시킨지라 매번 밥이 간지가 안난다. ㅋㅋㅋ 그리고 드디어 도착한 시트지~ 한칸만 뜯어서 해보자 했는데.. 처음 해보는 울 빠야는 한개를 해보더니 우와아~ 하면서 한개씩 한개씩 문짝을 다 떼고 있고.. 피곤.. 2021. 6. 5.
폰케이스 리폼 > 지루미스 로고로 배스사랑 티내기. 겨울은 춥기만 한 것이 아니라...물을 얼려 나를 더더 슬프게 한다. 원래도 추운게 싫어 겨울을 싫어했지만, 올해는 유난히 더 싫다. 기껏 배뽕 맞았디 바로 겨울이야. ㅜㅜ 할짓없고 시간많은 날 위해. 이번엔 내 폰케이스를 다시 리폼. 아크릴 물감으로 리폼하는 아주 어설픈 방법 설명은 (http://noli.tistory.com/10) 요기에. 검정색 바탕 깔아주고~ 저번에 따 논 지루미스 로고를 배경색에 맞춰 톤 다운시켜 넣어주고~ 강렬하게 울 배순이 영문 이름 박아주고~ 역시나 글로스 바니쉬로 마무리 매직매직~ 코팅해주기. 정작 하는데는 그리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는데. 벗겨짐이나 발색감 문제로 말리고 다시 입혀야해, 마르는 시간을 기다리는 것이 인고의 사간이다. ㅜㅜㅜ 같은 디자인, 다른 색감의 폰.. 2015. 1.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