냥이1 랭이 육냥일기 > 53. 드디어 친해진 두 냥이들. 몇일 동안 눈치밥 먹게하며 그마이 고생시키더니.. 정말 시간이 해결해준다는게 사실이었다. 갑자기 낑낑거리는 이상한 소리가 나길래 눈을 돌렸는데. 왠열!!! 왠열왠열!!! 랭이가 드디어 딩이를 받아들였다!!! 순진한 딩이가 자기한테로 쳐들어 올때마다 놀라서 도망가고 하악질 하고 난리가 나더니... 물어 죽일까 겁나게 나를 계속 긴장하고 쪼리게 만들더니... ㅜㅜㅜ 이 시키 ㅜㅜ 이시키ㅜㅜ 내시키 ㅜㅜㅜ 역시 우리 랭이는 천사. 아깽이의 과감한 들이댐이 이 날도 분명 존재했을 것이고. 젖 먹으려 랭이한테 쭙쭙이를 시도하니 급 랭이가 엄마고양이로 변신. 미친듯이 핥아주기 시작한다. 아직 교배한번 못해본 우리 처녀 고양이 랭이는... 저도 당황스러운지 어쩔 줄을 몰라 갈팡질팡 거리는데.. 지 머리도 멘붕. 자세.. 2016. 3. 2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