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장1 울릉놀이 #121 : 골병 이쓰. 스쿠피 고장과 쓰레기 사장 2021.10.08 날씨가 좋아서. 알리에서 오리가 와서. 씬나게 오리 달고 요리죠리 귀엽따 난리 치며 찰칵찰칵 거리미 방방 뜬 김에. 천천히 울릉도 한 바퀴는 어렵고 와달리 휴게소까지나 가볼까 하며 나섰다. 그런데... 터널을 지나던 중 자꾸 속도가 줄면서 안땡겨진다. 시동을 껐다가 다시 켜면 또 좀 나가다가.. 쪼매 가다 보면 또 속도가 저절로 막 줄어듬. 땡겨도 소용음씀. 계기판에 뜬 일어. 파파고 어플 돌려보니 엔진에 이상이 있다고. 온 날 사동에서 저동까지 왔었고. 그 뒤로 딱 한번 빨간 등대 갔다가 이번에 탄건데.. 뭡니까, 이건????!! 시동을 껐다가 켜면 땡겨는 지는데.. 주행 중에 그 짓을 어떻게 계속하냐고... 빠야가 포항 오토바이 샵 사장한테 전화해서 물으니 자기도 모르겠단다. 분명.. 2022. 12. 1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