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시작. 나만의 핸드폰 케이스 만들기. 맞춤 주문 제작 스마트폰 케이스에 도전.
새로운 도전이란 항상 흥미진진 할 줄 았는데.. 나이가 먹을 수록 새로운 무언가가 두렵고 무섭다. 아는 것이 편하고 모르는 것이 부담스럽게 느껴지고. 그렇게 열정도 식고. 만사가 귀차니즘에 빠지는 시간.. 어쩌면 이 시기가 내 인생의 딜레마 인지도 모를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그럼에도 불구. 에라이 하고 시작해보는 커스텀 케이스.
기계에 적응을 못해 한참을 헤맸다. 원하는 색깔이 나오지 않아 헤매고, 늘어지는 전사지에 헤매고. 설정값부터 온도까지 맨날천날 테스트. 테스트. 테스트. 신경질나게 테스트. 테스트. 테스트.
대신 좋은건. 테스트는 항상 아이폰6. 불량이 나도 그냥 내가 하고 다니면 된다는 생각으로 하니 아깝..........지 않을 수가 없지만. ㅋㅋ
항상 언니 낚시 보낸다고 고생인 울 두콩이랑 처음으로 나온 사진이라 요걸로 본격 내꺼 만들기 시도. 헌데 가로 사진이라 애매하다.
그래서 색을 나눠 넣고 최대한 끼워 맞추기. ㅋㅋㅋ 색만 넣으면 허전하니까 대충대충 낚시에 맞춰 글자 짜넣기. ㅋㅋ
요렇게 만든 이미지를 전사지에 인쇄 시키고, 그 인쇄된 전사지를 3D 전사기에 넣어 고온 압착시키는 시스템. 아! 센터 맞추기 때문에도 고생 많이 했었구나. ㅜㅜㅜㅜ 사람이 직접해야 하는 일들이 많으니 신의 손이 아닌 이상 모든것이 완벽하게 정확하기란 불가능하다....
뚜둥~ 그렇게 나온 내 케이스~
내 폰은 아이폰6인데... 케이스가 왜 저리 커보이지.;; 역시 난 사진에는 소질이 ㅜㅜㅜㅜ
이제 감이 대충 좀 오고. 열심히 홈페이지 작업하랴 없는 아이디어 짜내랴 요즘 머리가 잠시도 쉴 틈이 없다. 사업은 힘든 것. 그렇게 고생하고 알면서도 이러고 있는 나는 뭔가.... 도대체 뭔가. ㅋㅋㅋ 감당해야할 크기가 뇌를 지배할 때. 인간은. 도망친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ㅜㅜㅜㅜㅜㅜ 해창만 가서 일주일 아무 생각없이 낚시만 하고싶다 ㅜㅜㅜㅜㅜ
열심히 홈페이지 오픈 준비 중 입니다아아아아아아 오픈되면 관심 한번만 주세요오오오오오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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