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집느무죠아ㅜ1 울릉놀이 #42 : 옥상에서 울릉도 일출보기 2021.05.20 어쩌다 보니 밤새미를 해버린 날. 날이 서서히 밝아오길래 놀라서 현관을 나가보니 우어. 해가 뜬다~! 앞전에 밤새미로 달려갔던 내수전 일출 전망대가 생각이 나고.. 우린 왜 그 날 그렇게 뛰었을까 했다. 이렇게 집에서도 보이는 것을. 빠야랑 커피 한잔 들고 옥상 올라가기. 음. 역시나 보일거 같은 느낌이. ㅋㅋㅋ 울릉도 일출 타임랩스로 남겨보기를 시도했으나, 내가 시선을 옮길때마다 발 같은 손이 어지럽게 왔다갔다 해버려 구토유도 영상이 되버렸꾼. 해도 이뻤지만 구름도 이뻤던 이 날의 일출. 해일인척하는 구름이랄까. 울릉도답게 바람이 쫌 있어서 구름의 움직임이 육안으로도 확인되니 묘하게 설렁이는 기분은 뭐 였을까. ㅋ 서핑은 해본적도 없으면서 저 정도면 파도 함 탈만하겠다싶고. ㅋㅋㅋ .. 2021. 6. 30. 이전 1 다음